식품 별 유통기한, 소비기한 정리 및 차이점

할인할 때 라면, 냉동식품이며 통조림 등 여러 가지 식료품을 찬장에 쟁이게 되는데요. 문득 사둔 지 꽤 된 것 같아서 먹으려고 보면 유통기한이 지난 것들을 발견하게 되고는 하죠.

특히나 유통기한 하루 이틀만 지난 거라면 그냥 먹겠지만 애매하게 일주일 정도가 지난 식품이라면? '먹어도 될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늘은 이 유통기한 지난 음식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제조일자 제조⋅가공이 끝난 시점

유통기한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유통⋅판매가 허용된 기한 (Sell by date)

품질유지기한 제품 고유의 품질이 유지되는 기한

소비기한 먹어도 안전 및 건강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식품소비의 최종시한 (Use by date)

유통기한은 식품의 품질 변화시점을 기준으로 소비기한의 60~70% 선에서 기한이 결정됩니다. 또한 소비기한은 80~90% 앞선 수준으로 기한을 설정합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과학적 설정실험을 통해 측정한 식품의 품질 변화 시점보다 짧게 유통기한이 설정되기 때문에 식품에 표시된 보관기준에 따라 보관했다면 기간이 조금 지나 섭취하는 것은 품질변화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